RWA 뷰스 / 13억 5,0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역사적 저평가 속 반등 신호 포착되나

13억 5,0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역사적 저평가 속 반등 신호 포착되나

비트코인 ETF에서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된 가운데, MVRV 등 지표가 역사적 저평가 국면을 시사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억 5,0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역사적 저평가' 속 반등 신호 포착되나 / TokenPost.ai

13억 5,0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역사적 저평가' 속 반등 신호 포착되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속 역사적 저평가…반등 신호 포착되나

글로벌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가 ‘비대칭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자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상태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 4,555달러(약 1억 832만 원)까지 떨어지며 연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0%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글로벌 비트코인 ETP에서는 총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9,625억 원)에 달하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ETF만 놓고 보면 14억 9,000만 달러(약 2조 1,652억 원)의 유출이 집중됐다.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MVRV 지표

비트와이즈는 주간 시장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2년 롤링 기준 MVRV Z-스코어(시장가 대비 실현가 비율 측정 지표)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표는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 대비 현재 시장가를 나타내며, 이처럼 낮은 수치는 ‘떨이 세일’ 수준의 저평가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시장 심리 지표인 비트와이즈의 암호자산 심리지수도 지난 2023년 10월 대규모 청산 압박 당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부문 중 단 2개 항목만이 단기 추세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극단적으로 악화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