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0.10달러 지지선 붕괴 위협 속에 최근 2,230만 달러 규모의 롱포 청산을 기록했다. 과매도 신호와 하락 쐐기 패턴은 반등 여지도 열어두고 있다.
2,230만 달러 청산… 도지코인, '0.10달러 붕괴' 초읽기 / TokenPost.ai
도지코인, 0.10달러 지지선 위태…붕괴 시 강한 하락 불가피
도지코인(DOGE)이 주요 지지선인 0.10달러 선에 근접하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 지점이 무너지면 더 깊은 하락장이 예상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지난 주말, 미국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의 하락과 함께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크립토 파생상품 시장에선 대규모 청산이 잇따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약 1억 1,626만 원) 아래로 떨어지며 2025년 4월 저점을 다시 테스트했고, 이 여파로 6억 달러(약 8,719억 원) 이상의 롱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도지코인도 이날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금요일 기준, DOGE의 롱포지션 청산 규모는 최근 90일 중 세 번째로 높은 2,230만 달러(약 324억 원)에 달했다. 가격은 0.10달러선까지 하락하며 기술적·심리적 지지선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에 따른 추가 하락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표는 반등 가능성도 시사한다.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일간 차트 기준으로 ‘과매도(over sold)’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신호로, 기술적 반등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여기에 최근 형성된 ‘하락 쐐기형’ 패턴 역시 가격 반전의 전조로 해석된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0.20달러 혹은 0.3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최대 300%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