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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등에도… 비트코인, 14% 하락 장기 추세 꺾을까

미국 셧다운 위기 해소에 비트코인이 5% 반등했으나, 한 달간 17% 급락하며 장기 하락 압력은 여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5% 반등에도… 비트코인, '14% 하락' 장기 추세 꺾을까 / TokenPost.ai

5% 반등에도… 비트코인, '14% 하락' 장기 추세 꺾을까 / TokenPost.ai

미국 셧다운 우려 해소에 비트코인 반등…단기 상승 vs 장기 하락 압력 맞서

미국 의회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시장 전반에 안도감이 퍼졌고, 이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BTC)이 급반등했다. 이번 사례는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정치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비트코인은 4일(현지시간) 일시적으로 약 7만 2,800달러(약 1억 629만 원)까지 하락했다가, 미 하원이 임시 지출법안을 통과시키자 수 시간 내 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S&P500은 물론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까지 덩달아 회복세를 보였다.

셧다운 공포, 암호화폐 시장 흔들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비트코인 급락은 미국 거래 시간대에 집중됐다. 당시 하원의 임시 예산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고, 약 3,000만 달러(약 437억 원) 규모의 디파이 청산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과 금, 암호화폐까지 주요 자산 전반에서 동시다발적 하락이 나타났다.

이번 조정은 암호화폐 자체의 악재라기보다는 ‘정치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리스크 회피성 매도 성격이 강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약 1조 2,000억 달러(약 1,748조 원) 규모의 연방정부 예산안이 있었고, 통과 실패 시 부분적 셧다운과 함께 경제 지표 발표 지연 및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