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암호화폐 매출 38% 급감… 로빈후드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8% 급락

암호화폐 매출 38% 급감… 로빈후드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8% 급락

로빈후드는 연간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암호화폐 매출 급감 탓에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8% 하락했다. 크립토 부문 개선 없인 성장 지속에는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암호화폐 매출 38% 급감… 로빈후드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8% 급락 / TokenPost.ai

암호화폐 매출 38% 급감… 로빈후드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8% 급락 / TokenPost.ai

로빈후드,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급락…암호화폐 매출 38% 감소

미국의 대표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기록적인 연간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다. 암호화폐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8%나 감소한 것이 주요했다.

로빈후드는 2025년 4분기 순이익 6억 500만 달러(약 8,816억 원), 순매출 12억 8,000만 달러(약 1조 8,627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였던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534억 원)에는 못 미쳤다. 특히 암호화폐 매출이 2억 2,100만 달러(약 3,217억 원)로 급감하면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주당순이익(EPS)은 66센트로 시장 전망치 63센트를 소폭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하락해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실적 발표 이후 로빈후드($HOO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66% 하락한 79.04달러(약 11만 5,136원)까지 밀렸다. 같은 날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85.60달러(약 12만 4,630원)였다. 지난 10월 최고가인 148.67달러(약 21만 6,422원)와 비교하면 42% 넘게 빠진 수준이다.

연간 매출·순이익은 호조…다만 주목 낮은 '크립토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