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2025년 4분기에 비트코인 841개를 추가 매수해 총 1만 5,389 BTC(10억 달러·약 1조 4,440억 원) 이상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ETH도 2,460개 늘려 15만 1,175 ETH(2억 9,700만 달러·약 4,290억 원)로 확대했으며, 캐시앱은 2,000달러 이상 매수·정기매수 수수료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1만 5,389 BTC(10억 달러·약 1조 4,440억 원) 쌓았다… 코인베이스, 4분기에만 841개 추가 매수 / TokenPost.ai
코인베이스(Coinbase)가 2025년 4분기에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보유량을 크게 늘리며,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디지털 자산 준비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편입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공격적인 매수 행보가 상징적인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4분기에만 비트코인 841개 추가…보유량 1만 5,389 BTC 돌파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수탁 서비스 제공사인 코인베이스는 2025년 4분기에 비트코인 841개를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총 1만 5,389 BTC까지 끌어올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최신 공시에 따르면, 해당 물량은 비트코인 시가 기준 10억달러(약 1조 4,440억 원) 이상 규모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으로 코인베이스는 글로벌 상장사 가운데 여덟 번째 규모 기업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보유 상위 법인 정보를 집계하는 사이트 ‘BitcoinTreasuries.NET’ 역시 코인베이스를 주요 기관 보유자 그룹에 포함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월 12일 진행된 실적발표(어닝콜)에서 “견조한 재무구조와 ‘에브리싱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구축에서의 진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 시장 환경에서도 계속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