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강세로 시총이 하루 1,700억달러 증가했지만, 급격한 변동 속 레버리지 청산 2억6,030만달러가 발생했다.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대금 30억달러,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종합 서비스 공식화 등 기관발 재료가 시장 심리를 자극했다.
2026년 2월 26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6만8,350달러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이더리움은 2,070달러로 더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 과정에서 롱 포지션 청산이 대거 발생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디파이·스테이블코인 현물 성격의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파생상품 거래는 증가해 ‘레버리지 주도’ 국면이 두드러졌다.
3. 가격 및 시가총액 정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26% 상승한 68,350달러(약 9,751만 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8.16% 오른 2,070달러(약 295만 원)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 흐름으로, 리플(+4.74%), 비앤비(+4.39%), 솔라나(+7.12%)가 강세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2.36조 달러로 집계됐으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7.96%로 소폭 하락, 이더리움 점유율은 10.60%로 상승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계정 워처구루는 ‘하루 동안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1,700억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4. 거래량 및 시장 구조 변화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전체 거래량은 1,331억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 시장은 위축이 두드러져 시가총액 583.88억 달러, 거래량 130.14억 달러로 49.34% 감소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859억 달러, 거래량은 1,320억 달러로 43.22% 감소했다. 반면 파생상품은 24시간 거래량 1조 149억 달러로, 전일 대비 26.11% 증가해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레버리지 거래가 강화된 모습이다.
5. 레버리지 청산 현황
지난 24시간 동안 약 2억 6,03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이 1억 4,037만 달러로 가장 컸고, 이더리움이 1억 48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두 자산이 전체 청산의 약 9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