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9,292만 달러 유출…XRP ETF, 최악의 하루에 3개월 최저가 추락

9,292만 달러 유출…XRP ETF, 최악의 하루에 3개월 최저가 추락

XRP가 3개월 최저치인 1.70달러로 하락했고, 하루 만에 9,292만 달러의 XRP ETF 자금이 빠져나가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됐다.

 9,292만 달러 유출…XRP ETF, '최악의 하루'에 3개월 최저가 추락 / TokenPost.ai

9,292만 달러 유출…XRP ETF, '최악의 하루'에 3개월 최저가 추락 / TokenPost.ai

XRP, 3개월 최저치인 1.70달러로 급락…ETF 자금 유출·시장 전반 약세 겹쳤다

리플의 대표 암호화폐 XRP 가격이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70달러(약 24만 5,460원)까지 떨어졌다. 2026년 초반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던 XRP는 최근 급격한 조정에 직면하며 투자자 우려를 키우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기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XRP는 이날 1.70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초 폭락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당시 XRP는 1.60달러 밑으로 떨어졌고 일부 거래소에서는 1.00달러 이하로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하락은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와 XRP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이 동시에 겹친 여파로 분석된다. 같은 날 비트코인(BTC)은 81,000달러(약 1억 1,693만 원)까지 떨어졌고, 다수 알트코인은 8% 이상 급락하며 시장 전반이 흔들렸다.

XRP ETF 자금 유출, 악재 겹쳐

XRP 하락에 영향을 준 또 다른 요인은 시장 기대를 모았던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1월 29일 하루 동안 XRP ETF에서 발생한 순유출 규모는 9,292만 달러(약 1,341억 원)로, 싱가포르 기반 캐너리캐피털이 지난해 11월 중순 XRP ETF ‘XRPC’를 출시한 이후 최악의 하루 순유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