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41% 저평가… 비트코인 공정가치 12만 달러 분석 나왔다

41% 저평가… 비트코인 공정가치 12만 달러 분석 나왔다

비트코인이 장기 평균 대비 41%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레버리지 과열과 파생 청산으로 단기 급변동 가능성도 경고됐다.

 41% 저평가… 비트코인 '공정가치' 12만 달러 분석 나왔다 / TokenPost.ai

41% 저평가… 비트코인 '공정가치' 12만 달러 분석 나왔다 / TokenPost.ai

비트코인, 공정가 대비 41% 저평가…“12만 달러가 적정가” 분석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지난 미 대선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현 시세가 장기 평균 대비 40% 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선 이후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최근 7만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점에 시장 분석가 데이비드는 비트코인의 공정가치가 약 12만 2,762달러(약 1억 7,982만 원)에 이른다며, 현재 시세인 약 7만 2,000달러(약 1억 549만 원)와는 약 41%(약 5만 1,000달러, 약 7,468만 원)의 괴리가 있다고 밝혔다.

파워로 모델 기반 분석…파생 시장이 하락 주도

데이비드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파워로(Power-Law)’ 모델을 활용해 이 같은 공정가치를 산출했다. 그는 최근 하락세가 금리나 거시경제 뉴스보다는 파생상품 시장의 강제 흐름, 특히 청산과 헤지 매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의 z-스코어가 -0.76 수준이라며, 이는 가격이 장기 추세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z-스코어는 자산 가격이 평균 대비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한 달간 약 20% 하락한 반면, 파생상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오히려 7%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데이비드는 이를 ‘가격은 떨어지는데 레버리지 포지션은 증가하는’ 위험 신호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