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2022년보다 더 급락하는 약세장에 진입했다. 온체인 지표 붕괴와 공포심리 심화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 폭락 vs 6%… 비트코인, 2022년보다 '가파른 약세장' 진입 / TokenPost.ai
비트코인 약세장, 2022년보다 더 가파르다…지표 악화 속 하락세 가속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한 이후 가격 하락 속도가 지난 사이클보다 훨씬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5일 리포트를 통해 *“이번 사이클의 약세장이 2022년보다 더 불안하게 출발했다”*며, 주요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BTC)은 2025년 11월 12일, 365일 이동평균선(MA)을 하회한 이후 83일 만에 23% 급락한 상태다. 반면 2022년 초 비슷한 상황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하락폭이 6%에 그쳤다. 크립토퀀트는 *“현재 하락 모멘텀이 이전 약세장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불마켓 지표’ 붕괴…71,000달러 붕괴하며 6만 달러대 진입 우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작년 10월 초 최대 12만 6,000달러(약 1억 8,466만 원)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 대규모 강제청산 사태가 발생한 10월 10일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다. 당시 80에 근접했던 ‘불 마켓 스코어(Bull Score Index)’는 현재 0까지 추락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7만 1,000달러(약 1억 400만 원)선마저 무너졌다. 플랫폼은 *“구조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약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6만~7만 달러(약 8,789만~1억 248만 원) 구간조차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