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ENA, ETHFI, PENDLE 등 약 46억 원 규모의 디파이 토큰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 시장의 조정 속 그의 행보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6억 원어치 디파이 토큰 매도…아서 헤이즈 또 '셀 시그널' 인가 / TokenPost.ai
아서 헤이즈, 수억 원어치 디파이 토큰 또 매도…시장 불안 신호인가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다시 한 번 대규모 디파이(DeFi) 토큰 매도에 나섰다. 최근 크립토 시장의 조정세 속에서 헤이즈의 움직임이 포착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헤이즈가 보유 중이던 에테나(ENA), 이더파이(ETHFI), 펜들(PENDLE) 등 주요 디파이 토큰을 외부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그는 에테나 857만 개(약 15억 5,033만 원), 이더파이 204만 개(약 13억 9,514만 원), 펜들 95만 개(약 16억 6,555만 원)를 보냈으며 이를 매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도 유사한 움직임…정확한 판단은 미지수
헤이즈는 지난해 8월에도 디파이 자산을 대규모로 처분한 전례가 있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조정장이 올 것”이라며 이더리움(ETH) 등 다수의 토큰을 매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반대로 시장이 급등했다. 이후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을 다시 비싼 값에 사야 했고, 커뮤니티에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이더리움 수익 실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