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가 자원봉사 운영진에 감사 영상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척에 대한 커뮤니티의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다. 이관 지연과 KYC 문제로 신뢰 하락 조짐이 뚜렷하다.
7년째 '이관 대기'… 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 신뢰 흔들렸다 / TokenPost.ai
감사 영상 하나에 쏟아진 불만…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 ‘앙금’ 드러났다
2월 첫 금요일, 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커뮤니티 운영진을 위한 ‘감사의 날’을 기념하며 분위기를 띄우려 했지만, 의도와 달리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영상 하나로 시작된 논란은 프로젝트의 지지 기반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줬다.
파이네트워크는 약 1년 전 메인넷을 공식 출범한 후 AI 기능 도입, 제품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지지부진한 진척’이라는 비판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런 가운데, 프로젝트 운영진인 코어팀이 2월 6일 올린 영상은 또 다른 불만의 불씨가 됐다.
“고맙긴 한데…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이날 영상은 ‘파이네트워크 커뮤니티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숨은 주역’으로서 자원봉사자 모더레이터들의 노고를 조명했다. 그들은 사용자 질문 응대, 버그 리포트, 앱 테스트, 번역, 포럼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일체의 금전 보상 없이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운영진은 “답변과 업데이트, 채팅방 뒤에는 이들이 있으며, 모두가 원활한 파이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커뮤니티 내 반응은 싸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