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FTC가 국가 신탁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담보로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친크립토 정책의 연장선으로, 제도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가 신탁은행 스테이블코인, CFTC 공식 담보 허용…트럼프 대통령 '친크립토' 정책 반영 / TokenPost.ai
미 CFTC, ‘국가 신탁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담보 허용…트럼프 친크립토 정책 반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국가 신탁은행이 발행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담보 자산으로 인정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을 제도권에 통합하려는 미국의 광범위한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 크립토 노선과도 궤를 같이한다.
CFTC는 6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의 증거금 담보 적용에 대한 비조치 의견서’(Staff Letter 25-40)를 개정 발표하며, 국가 신탁은행이 발행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이 증거금 담보로 사용 가능한 자산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선물위원회에 등록된 FCM(Futures Commission Merchant, 선물 중개상)들이 고객 이익 계정에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담보로 인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비조치 의견서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주로 ‘주 정부 감독 하의 송금업체나 트러스트 컴퍼니가 발행한 경우’로 한정한 것과 달리, 이번 개정안은 연방 차원의 국가 신탁은행도 발행 주체로 포함되도록 명확히 했다. 이에 대해 CFTC는 “초기 문서에 국가 신탁은행을 배제할 의도는 없었으며, 이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