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매파 성향 케빈 워시가 금리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면서, 3월 금리 인하 기대치가 23%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금리 인하 기대치 23% 급등…트럼프發 '매파 쇼크' 확산되나 / TokenPost.ai
매파 성향 우려 확산…3월 금리 인하 기대감 23%로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 후보 지명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점치는 투자자가 23%를 넘으며,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2월 초 현재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측한 트레이더 수가 전체의 23%에 달했다. 이는 이틀 전인 금요일 18.4% 대비 약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여전히 다수는 금리 동결을 예상하지만, 인하 기대가 느리게나마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중심에 있다. 그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이후를 대비해 지명된 인물로, 재정 긴축에 우호적인 '매파(hawkish)'로 분류된다.
‘긴축 강화’ 가능성에 시장 예민 반응
암호화폐 분석가 닉 퍼크린(Nic Puckrin)은 워시 지명을 시장의 불안 주요 원인으로 짚었다. 그는 "케빈 워시 지명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하락한 배경에는 워시의 발언에 대한 우려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