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글로벌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이 8,000만 ETH 이상 줄고 펀딩비가 3년 만의 극단적 음수 구간에 진입하면서, 2,000달러 지지선 기반의 2,500달러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1,880~1,900달러 구간에서 온체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CLARITY 법안·CFTC 논의 등 규제 환경 개선 기대가 겹치며, 중·단기 바닥 다지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8,000만 ETH 선물 청산…3년 만의 극단적 음수 펀딩, 이더리움 2,500달러 쇼트 스퀴즈 오나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OI)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단기적으로 ‘쇼트 스퀴즈’와 함께 ETH 가격이 2,500달러(약 3억 6,100만 원) 선까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격 조정 국면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정리되면서, 오히려 중·단기 바닥 다지기 구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다시 2,000달러(약 2억 8,900만 원)를 회복했다. ETH/달러(ETH/USD)는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주간 기준 상승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상 2,500달러 구간을 향한 반등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8,000만 ETH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가격은 크게 흔들렸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신규 베팅보다 기존 포지션 축소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