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12초→2초·16분→6~16초… 이더리움, 4년·7차 하드포크 대수술 들어가나

12초→2초·16분→6~16초… 이더리움, 4년·7차 하드포크 대수술 들어가나

이더리움 재단이 향후 4년간 7차례 하드포크를 적용해 블록 생성 시간을 12초에서 2초로 단계적으로 줄이는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최종성을 16분에서 6~16초로 단축하고 포스트 양자 해시 기반 서명 등 양자내성 보안 전환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초→2초·16분→6~16초… 이더리움, 4년·7차 하드포크 '대수술' 들어가나 / TokenPost.ai

12초→2초·16분→6~16초… 이더리움, 4년·7차 하드포크 '대수술' 들어가나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이 ‘대수술’에 들어간다. 이더리움 재단이 향후 4년간 네트워크를 더 빠르게 만들고, 양자컴퓨팅 위협까지 염두에 둔 보안 강화를 추진하는 업그레이드 로드맵을 공개했고,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핵심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이더리움 재단 프로토콜 팀이 내놓은 ‘스트로맵(Strawmap)’으로, 약 4년에 걸쳐 7차례 하드포크를 순차 적용하는 구상이다. 일정은 대략 6개월마다 한 번 꼴로 잡혀 있다.

블록 생성 12초→2초…단계적으로 ‘가속’

현재 이더리움은 평균 12초마다 새 블록을 만든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앱, 금융 서비스까지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려면 이 속도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꾸준히 나왔다.

부테린이 공유한 방향은 블록 시간을 최종적으로 2초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다. 다만 한 번에 12초에서 2초로 ‘점프’하기보다는 12초→8초→6초→4초→2초로 단계적으로 낮춘다는 로드맵이 제시됐다.

관건은 속도를 올리면서도 보안을 해치지 않는 방식이다. 부테린은 노드들이 새 블록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동일 데이터를 반복 전송하지 않도록 하는 등 네트워크 전파 방식(전파 효율) 개선이 병행되면, 더 짧은 블록 시간도 추가 보안 리스크 없이 운영 가능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