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2억7,000만 달러 유출…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USD1, 0.99달러 디페깅에 신뢰 흔들리나

2억7,000만 달러 유출…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USD1, 0.99달러 디페깅에 신뢰 흔들리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조직적 공격’을 주장한 직후 스테이블코인 USD1이 한때 0.99달러까지 내려앉고 에릭 트럼프의 X 게시물이 삭제되며 시장 불안이 확산됐다고 전했다.

가격은 1달러로 회복됐지만 디파이라마 기준 2억7,000만 달러 이상이 유출되고 WLFI 토큰이 8% 넘게 하락해 투자심리가 급랭했다고 밝혔다.

 2억7,000만 달러 유출…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USD1, '0.99달러 디페깅'에 신뢰 흔들리나 / TokenPost.ai

2억7,000만 달러 유출… 트럼프 스테이블코인 USD1, '0.99달러 디페깅'에 신뢰 흔들리나 / TokenPost.ai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조직적 공격(coordinated attack)’을 받았다고 주장한 뒤 핵심 상품인 스테이블코인 USD1이 한때 페그(달러 연동)를 이탈하고, 프로젝트 공동창립자인 에릭 트럼프(Eric Trump)의 X(옛 트위터) 게시물이 돌연 삭제되면서 시장 불안이 번지고 있다. 프로젝트는 “공격은 실패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자금 유출과 거버넌스 토큰 하락이 겹치며 투자심리는 빠르게 얼어붙는 분위기다.

USD1 ‘0.99달러’까지 미끄러져…대량 매도에 일시적 디페깅

DL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24일(월) 오후 1시(런던시간) 전후로 불거졌다. USD1 보유자들이 한꺼번에 토큰을 던지면서 USD1은 목표가인 1달러 아래로 내려앉았고, 급한 환매 수요 속에 가격이 ‘0.99달러대’까지 밀렸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통상 1달러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신뢰인데, 짧은 시간이라도 이탈이 발생하면 유동성 경색과 ‘뱅크런’성 매도가 촉발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1달러=1,443.60원)을 적용하면 1센트(0.01달러) 괴리만으로도 약 14.44원 수준의 가격 차가 발생하는 셈이라, 단기 디페깅이라도 투자자 심리에 미치는 충격이 작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