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서치 기업 서틱에 따르면, 미국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ATM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보안 취약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타이틀/서틱 리서치 (CertiK Research)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및 리서치 기업 서틱 리서치(CertiK Research)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 사기가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사기가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착취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금융범죄 유형은 주로 키오스크의 취약한 보안과 가명성을 악용하여 자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사기범들에게 낮은 마찰비용의 자금 탈취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서틱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https://www.tokenpost.kr/research/1123) 암호화폐 ATM을 통한 사기 피해액이 2025년 3.33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이 급증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 ATM 사기는 더욱 복잡한 국제적 범죄 조직의 운영에 의해 조직화되고 있고, 은퇴자 및 고령 집단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사기의 구조적 취약점을 지적하며, 각 키오스크가 백엔드 서버를 거쳐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이 디지털 포렌식 공백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수사기관은 실시간 지갑 스크리닝을 거치지 못하면 사기 대응이 어렵다고 분석된다. 또한, 미국 내 암호화폐 ATM 중 약 78%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기들은 빠른 거래 속도와 최소한의 신원 확인 절차로 인해 지금까지 금융사기 방지에는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서틱 리서치는](https://www.tokenpost.kr/research/1123)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ATM 운영사들에게 실시간 지갑 주소 스크리닝과 고위험 거래에 대한 보류 제도를 도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