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트럼프 ‘군사타격 연기’에 비트코인 상승…중동 긴장 완화 기대

트럼프 ‘군사타격 연기’에 비트코인 상승…중동 긴장 완화 기대

트럼프가 이란 관련 군사타격을 5일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 비트코인이 상승했다.

이란은 협상 자체를 부인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확전과 대화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군사타격 연기’에 비트코인 상승…중동 긴장 완화 기대 / TokenPost.ai

트럼프 ‘군사타격 연기’에 비트코인 상승…중동 긴장 완화 기대 / TokenPost.ai

트럼프 발언에 비트코인 4% 급등

비트코인(BTC) 가격이 23일(현지시간) 4% 뛰며 7만1600달러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분쟁 종식을 두고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다.

트럼프는 런던 시간 정오 직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현재 진행 중인 회의와 논의의 성과에 따라”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그 어떤 군사 타격도 5일간 연기한다”고 말했다. 달러 기준 비트코인(BTC)이 반등하는 동안,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84.50원 수준이다.

이란은 협상 자체를 부인…진실공방 지속

다만 테헤란은 협상 진행 자체를 부인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이후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에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AFP통신에 “상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했고, 시장은 ‘확전 가능성’과 ‘대화 재개 가능성’ 사이에서 흔들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