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납치·폭력 잇따르자…레저 창업자 “크립토 보유자 총기 허용해야”

납치·폭력 잇따르자…레저 창업자 “크립토 보유자 총기 허용해야”

레저 공동창업자가 납치·폭력 증가를 이유로 크립토 보유자의 총기 휴대 허용을 주장하며 논쟁이 확산됐다.

프랑스 내 규제와 정치권 논쟁까지 번지며 크립토 보안 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상했다.

 납치·폭력 잇따르자…레저 창업자 “크립토 보유자 총기 허용해야” / TokenPost.ai

납치·폭력 잇따르자…레저 창업자 “크립토 보유자 총기 허용해야” / TokenPost.ai

“크립토 보유자도 ‘자기방어’ 위해 총기 휴대 허용돼야”

프랑스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레저(Ledger) 공동창업자이자 비트코인(BTC) 옹호론자인 에리크 라르슈베크(Éric Larchevêque)가 크립토 보유자가 강도·납치 위협에 맞서 ‘자기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권총과 반자동 소총 휴대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에 누군가 침입하면 쏘고도 감옥에 가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놓으며 논쟁을 키웠다.

현행 프랑스에서는 공인 안전교육 이수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 한해 총기 소지가 가능하지만, 용도는 스포츠 사격 등으로 사실상 제한된다. 라르슈베크는 프랑스 일간 르몽드(Le Monde) 인터뷰에서 이런 규제가 크립토 보유자를 노리는 범죄에 비해 지나치게 ‘무장해제’ 상태라며, 실질적 방어수단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레저 공동창업자 납치 사건이 촉발한 ‘보안 공포’

그의 발언은 경찰이 레저 공동창업자 다비드 발랑(David Balland) 납치·훼손 사건과 관련된 폭력 조직 인물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크립토 인플루언서, 투자자, 창업자를 겨냥한 폭행·납치 사건이 잇따르면서, 크립토 업계 전반에 ‘물리적 보안’ 경보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