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전쟁 장기화와 연준 인사 발언이 맞물리며 크립토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온체인에서는 하드포크·토큰 언락·에이브 v4 표결 등 수급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전쟁 장기화에 연준 발언까지…크립토 시장 변동성 확대되나 / TokenPost.ai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 크립토 시장은 개별 코인 이슈보다 ‘거시 변수’에 더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과의 전쟁이 4주 차로 접어든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 발언과 주요 지표 발표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글로벌 뉴스가 시장의 시선을 잡아끄는 동안, 온체인에서는 공급(토큰 발행·언락)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같은 ‘수급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에이브(AAVE)는 v4 배포를 앞두고 있고, 아카시 네트워크(AKT)와 캐스퍼 네트워크(CSPR)는 하드포크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 시장의 초점: 연준 발언과 ‘디지털 자산 서밋’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일정은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서밋 2026’에서 스티븐 미란(Stephen I. Miran) 연준 이사가 참석하는 대담이다. 연준 인사들이 공개 석상에서 언급하는 금리·물가·고용에 대한 톤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크립토 시장의 위험선호에 직결된다.
이 밖에도 마이클 바(Michael Barr) 연준 이사, 리사 쿡(Lisa Cook) 연준 이사, 필립 제퍼슨(Philip Jefferson) 연준 부의장 등의 연설이 잇따른다. 시장은 발언 내용 자체뿐 아니라, 최근 지표 흐름—미국 경기 둔화 조짐과 인플레이션 경로—과 어떤 ‘온도차’가 있는지에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