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채굴 손익분기 붕괴…‘채굴자 항복’ 신호 나오나

비트코인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채굴 손익분기 붕괴…‘채굴자 항복’ 신호 나오나

해시프라이스가 PH당 28~30달러 수준에 머물며 글로벌 채굴 설비의 최대 20%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구형 S19 계열 중심으로 적자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상장 채굴업체들은 BTC 보유량을 줄이고 있어 가격 반등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채굴 손익분기 붕괴…‘채굴자 항복’ 신호 나오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채굴 손익분기 붕괴…‘채굴자 항복’ 신호 나오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채굴 수익성이 ‘해시프라이스’ 하락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현재 수준에서는 글로벌 채굴자의 최대 20%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해시프라이스가 PH당 28~30달러 수준에 머물면서 약 15~20%의 채굴 설비가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다. 이는 원화 기준 약 4만2,000~4만5,000원 수준으로, 전력비와 장비 효율에 따라 채산성이 크게 갈리는 구간이다.

2025년 4분기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 12만6,000달러 고점에서 8만6,000달러까지 약 31% 하락하는 동안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채굴 수익 지표인 해시프라이스는 반감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압축됐다.

구형 장비 중심으로 채굴 적자 확산

코인셰어스는 S19 XP 이전 세대 장비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전력 단가가 kWh당 0.05달러 이하인 초저가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구조다.

2025년 4분기 기준 상장 채굴업체들의 평균 비트코인(BTC) 생산 원가는 약 7만9,995달러로 집계됐다. 전력비 상승과 AI·HPC 인프라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 확대, 그리고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