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S&P500과 탈동조화 신호? 전문가 “착시일 뿐”

비트코인, S&P500과 탈동조화 신호? 전문가 “착시일 뿐”

비트코인과 S&P500의 단기 상관관계가 음수로 돌아섰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강세 신호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BTC/S&P 가격 비율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여 비트코인의 상대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비트코인, S&P500과 탈동조화 신호? 전문가 “착시일 뿐” / TokenPost.ai

비트코인, S&P500과 탈동조화 신호? 전문가 “착시일 뿐” / TokenPost.ai

비트코인(BTC)과 S&P500의 단기 상관관계가 최근 음수로 돌아섰지만, 이를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긴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심 지표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상대적 약세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온체인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3월 31일 보고서에서 단순 상관관계보다 ‘BTC/S&P 가격 비율’이 시장 흐름을 더 정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비율은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반등 없이 압력을 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독립적으로 강세를 보이기보다, 주식 대비 ‘성과가 뒤처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관관계 하락에도 ‘독립 상승’은 아니다

애들러가 주목한 첫 번째 지표는 13주 기준 BTC-S&P 상관관계다. 최근 이 값은 음수로 전환되며 두 자산의 움직임이 덜 동조화된 모습을 보였다. 겉으로 보기엔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과 분리되는 듯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런 해석에 선을 그었다. 상관관계 하락은 단지 가격 흐름의 ‘동기화가 약해졌다는 의미’일 뿐, 비트코인의 체력이 강해졌다는 뜻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S&P500이 약세를 보이는 와중에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패턴만으로도 음의 상관관계는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