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금은 밀리고 디지털 자산은 뜬다…고금리·유가 상승이 만든 시장 재편

금은 밀리고 디지털 자산은 뜬다…고금리·유가 상승이 만든 시장 재편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상승 기대 속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디지털 자산은 금융 시스템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업계 리더 10명 중 7명(70%)이 디지털 자산 도입을 필수로 인식하는 등 자산 선호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다.

 금은 밀리고 디지털 자산은 뜬다…고금리·유가 상승이 만든 시장 재편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고금리 환경이 결합되며 금 약세와 디지털 자산 부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금 약세 배경…고금리·달러 강세 압박

30일 비트파이넥스알파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상승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유가 상승과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금은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할수록 상대적 매력이 낮아지는 구조다. 같은 기간 미국 노동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긴축 정책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중동 리스크→유가 상승→인플레이션 재확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 비트파이넥스알파

중동 분쟁은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운송로로 확산됐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를 처리하는 핵심 경로로 해당 지역의 불안정성은 곧바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