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스타인 이메일 유출로 비트코인과 리플 간 도덕성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452억 원 규모 자금이 신규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로 이동하고 있다.
452억 원 유입… '비트코인-리플 도덕성 논란' 속 하이퍼로 쏠리는 자금 / TokenPost.ai
에프스타인 이메일 유출 파문, 비트코인-리플 전쟁에 '도덕성 논란' 기름 붓다
제프리 에프스타인과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 간에 오간 이메일이 유출되면서 암호화폐 원조 격돌 구도에 새로운 불씨가 붙었다. 이번 유출은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 비트코인과 리플(XRP) 지지자 간의 오래된 대결을 '도덕적 정당성'이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번지게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윤리성에 흠집내는 리플 진영>
논란의 중심에는 MIT 미디어랩과 에프스타인 간의 연결고리가 있다. 해당 기관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 초기 자금을 지원했던 곳으로, 이 같은 연계가 BTC 진영의 순수성과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리플 지지자들은 이를 빌미 삼아 비트코인이 '깨끗한 기술'이라는 기존 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리플의 불투명한 초창기 물량 배분과 중앙화 구조를 공격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양 진영 간 진흙탕 싸움이 격화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굴지의 자산운용사들은 윤리 논란과 잠재 규제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직들이다.
‘과거의 그림자’ 피한 신세력, 비트코인 하이퍼로 자금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