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트레저리 ‘정면검증’…주주 반발 커지고 스테이블코인만 버텼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정면검증’…주주 반발 커지고 스테이블코인만 버텼다

엠퍼리 디지털에서 행동주의 주주가 비트코인 매각과 CEO·이사회 사임을 요구하며, 상장사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이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지 검증 국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서클은 USDC 성장과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급등한 반면,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에도 주가 부진과 인수설이 이어지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5억달러 모기지 추진으로 RWA 접점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정면검증’…주주 반발 커지고 스테이블코인만 버텼다 / TokenPost.ai

비트코인 트레저리 ‘정면검증’…주주 반발 커지고 스테이블코인만 버텼다 / TokenPost.ai

After months of 하락장을 거치며 비트코인(BTC)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한 상장사들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 기업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이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리스크만 키우는지에 대한 ‘정면검증’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한쪽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흔들리는 장을 떠받치고 있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온체인 달러 유동성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신호를 남겼다. 다만 페이팔의 경우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에도 주가 하락세를 돌리지 못한 채 인수설이 번지는 등, 레거시 결제 공룡들의 ‘크립토 전환’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점도 드러났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주 반발이 현실로

엠퍼리 디지털(Empery Digital)에서 행동주의 주주가 경영진을 정면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회사 지분 약 1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 타이스 P. 브라운(Tice P. Brown)은 경영진에 보낸 서한에서 대대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약 4,000개 비트코인(BTC)을 매각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가 사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