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swap) 토큰 보유자들이 8개 레이어2 체인으로 ‘수수료 스위치’를 확대하는 안건의 최종 투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에서 이미 수수료 스위치가 가동돼 누적 330만달러 수익이 발생했으며, 확대 시 프로토콜 수익 배분 구조가 레이어2 전반으로 넓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스왑, ‘수수료 스위치’ 레이어2 확대 표결…토큰 보유자 수익 배분 분기점 / TokenPost.ai
유니스왑(Uniswap) 토큰 보유자들이 27일(현지시간) 프로토콜 수수료 배분을 확대하는 안건 투표에 들어갔다. ‘수수료 스위치(fee switch)’를 레이어2로 확장해, 매달 수백만달러 규모의 추가 수익을 토큰 보유자에게 돌리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디파이(DeFi)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UNI 가격도 기대감을 반영했다. 뉴욕시간 28일 오후 기준 최근 7일 동안 UNI는 9% 상승해 주요 암호화폐 대비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3.5%, 2.4% 하락했다.
‘수수료 스위치’ 레이어2 확산…8개 체인 적용
이번 제안은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두 버전에 대해, 8개 레이어2 블록체인에 배포된 인스턴스에서 ‘수수료 스위치’를 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 OP 메인넷, 월드 체인(World Chain), X 레이어(X Layer), 셀로(Celo), 소네이움(Soneium), 조라(Zora)다.
수수료 스위치가 활성화되면 해당 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중 최소 6분의 1이 유동성 공급자(LP) 몫에서 ‘토큰 자(token jar)’로 이동한다. 이후 투자자는 동일 가치만큼의 유니스왑 토큰을 ‘소각(burn)’하는 방식으로 이 자금에 대한 청구권을 얻는다. 토큰을 줄이는 대신 프로토콜이 벌어들인 현금흐름에 접근하는 구조로, UNI의 공급을 줄여 가치에 우호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