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중동 리스크·금리 불확실성에도…비트코인 7만 달러 방어, 상대적 강세 유지

중동 리스크·금리 불확실성에도…비트코인 7만 달러 방어, 상대적 강세 유지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물가 충격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을 지키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기대와 긴축 부담이 교차하는 가운데 향후 금융 여건 완화 여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중동 리스크·금리 불확실성에도…비트코인 7만 달러 방어, 상대적 강세 유지 / TokenPost.ai

중동 리스크·금리 불확실성에도…비트코인 7만 달러 방어, 상대적 강세 유지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약 1억 469만 원) 선 위에서 가격을 지키며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물가 지표 충격으로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렸지만, 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약 1억 1,222만 원)대에서 밀린 뒤에도 비교적 빠르게 안정 구간을 확보했다.

이번 주 시장을 짓누른 변수는 이란 관련 갈등의 격화였다. 에너지 핵심 인프라가 타격을 받으며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호르무즈 해협 폐쇄 여파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약 16만 원)를 넘어섰다. 여기에 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점화됐다. 통상 피난처로 분류되는 금과 은 선물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전통 자산 시장 전반이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로 기울었다.

연준도 시장을 달래지 못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메시지는 한층 ‘매파적’이었다. 중동 분쟁이 물가에 미칠 파급을 의식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일부 예측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8%대에서 24%를 웃도는 수준까지 뛰었다는 관측도 나왔다. 금리 경로가 다시 불확실해지자 주식과 크립토 전반의 변동성은 확대되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