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변동성이 커지자 자금이 탈중앙화 파생상품으로 이동하며 하이퍼리퀴드가 일일 거래 15억달러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동성 확대와 함께 HYPE 상승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전쟁 변수와 시장 흐름이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전쟁 리스크에 자금 이동…하이퍼리퀴드, 유가 연동 거래 15억달러 최고치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24시간 동안 ‘유가 연동’ 상품 거래량 15억달러(약 2조2476억원)를 찍으며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이동을 상징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변동성이 커지자 트레이더들이 중앙화 거래소가 아닌 탈중앙화 무기한선물(퍼페추얼) 플랫폼으로 빠르게 회전하고, 그 기대가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 하이프(HYPE) 가격 전망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거래량은 하이퍼리퀴드에서 확인된 일일 기준 최고치다. 이란 전쟁이 격화되며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흐름이 형성되자, 에너지 베팅 수요가 ‘크립토 네이티브’ 거래 인프라로 빠르게 옮겨 붙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하이퍼리퀴드 재무(트레저리) 운용사 하이페리온 디파이(Hyperion DeFi)의 정현수 최고경영자(CEO)는 DL뉴스에 “혼란 속에서도 하이퍼리퀴드의 성장세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은 유동성을 부르고, 하이퍼리퀴드는 거래량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온체인 거래소”라며 “이 두 지표는 어떤 무기한선물 거래소든 핵심 지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