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스위스 금융 명가 시즈家, 비트코인 전략 두고 결별…나스닥·SIX 상장 추진

스위스 금융 명가 시즈家, 비트코인 전략 두고 결별…나스닥·SIX 상장 추진

스위스 금융가 시즈 가문이 비트코인 수용 여부를 두고 갈라졌고, 마크 시즈는 약 5,000 BTC를 보유한 퓨처 홀딩스 AG를 분리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마크 시즈는 나스닥과 스위스 SIX 이중 상장을 위해 FINMA에 서류를 제출하며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전략을 공개 시장에서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금융 명가 시즈家, 비트코인 전략 두고 결별…나스닥·SIX 상장 추진 / TokenPost.ai

스위스 금융 명가 시즈家, 비트코인 전략 두고 결별…나스닥·SIX 상장 추진 / TokenPost.ai

스위스 명문 금융가가 ‘비트코인(BTC)’을 둘러싸고 결국 분열됐다. 가문의 전통적 자산 보존 전략과 디지털 자산 수용 전략이 정면 충돌한 결과다.

마크 시즈(Marc Syz)는 가족이 운영해온 방크 시즈(Banque Syz)의 유산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전략에 전면 베팅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5,000 BTC를 둘러싼 결별

갈등의 중심에는 기업형 비트코인 재무 법인인 ‘퓨처 홀딩스 AG(Future Holdings AG)’가 있다. 해당 법인은 약 5,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기준 약 4억5,000만 달러(약 6,682억 원) 규모다.

마크 시즈와 리처드 바이워스(Richard Byworth)는 이 자산을 은행의 대체투자 사업부에 편입시키려 했다. 그러나 부친인 에릭 시즈(Eric Syz)는 변동성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결국 마크 시즈는 해당 법인을 분리해 독립 상장하는 선택을 했다.

나스닥·스위스 이중 상장 추진

마크 시즈는 3월 15일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에 나스닥과 스위스 증권거래소(SIX) 동시 상장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목표 조달 금액은 약 5억 스위스프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