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 부근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박스권에 머물며 6만5000달러 지지선 테스트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고래 보유량 감소와 미국 현물 ETF 자금 흐름 둔화가 약세 신호로 거론되는 가운데, 자금이 비트코인 레이어2 등 인프라로 이동하는 흐름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6만8000달러 박스권…고래 매도·ETF 둔화에 ‘지지선 시험대’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6만8,000달러(약 1억80만 원)선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노 트레이드 구간’에 진입했다. 파생상품 지표와 현물 매수 흐름이 엇갈리면서 변동성 확대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저항선에서 강하게 막힌 이후 약세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하루 기준 약 1%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기관 투자 심리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 현물 ETF 자금 흐름이 둔화되거나 일부 이탈 조짐을 보이며,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온체인 데이터도 약세 신호에 힘을 싣는다. 분석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3월 22일 기준 대형 보유자들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115만 BTC에서 114만 BTC로 줄였다. ‘고래’들의 분산 매도는 뚜렷한 상승 촉매가 없는 상황에서 가격이 횡보 또는 하락으로 기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6만5,000달러 지지선 시험대…베어 플래그 우려
기술적으로도 비트코인은 불안정한 흐름이다. 일봉 차트 기준 6만8,000달러 부근에서 좁은 범위 안에서 움직이며 매수세 약화가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