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아일랜드 범죄자산국, ‘잃어버린 키’ 비트코인 지갑 첫 회수…500BTC 코인베이스로 이동

아일랜드 범죄자산국, ‘잃어버린 키’ 비트코인 지갑 첫 회수…500BTC 코인베이스로 이동

아일랜드 범죄자산국(CAB)이 유로폴 지원으로 장기간 접근 불가였던 ‘Clifton Collins: Lost Keys’ 지갑에서 500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기며 첫 회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만 11개 지갑에 남은 비트코인은 여전히 미회수 상태로, 추가 복구 여부가 향후 압수 집행의 분기점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범죄자산국, ‘잃어버린 키’ 비트코인 지갑 첫 회수…500BTC 코인베이스로 이동 / TokenPost.ai

아일랜드 범죄자산국, ‘잃어버린 키’ 비트코인 지갑 첫 회수…500BTC 코인베이스로 이동 / TokenPost.ai

아일랜드 당국이 장기간 잠들어 있던 ‘비트코인(BTC)’ 지갑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수년간 이어진 압수 난항에 전환점이 마련됐다.

3월 24일 아일랜드 범죄자산국(CAB)은 약 500 BTC(약 3,500만 달러·한화 약 528억 원)를 코인베이스로 단일 온체인 거래로 이동시켰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은 이를 2017년 이후 처음 확인된 자산 회수 사례로 평가했다.

수년간 잠든 지갑, 첫 회수 성공

아캄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Clifton Collins: Lost Keys’로 표시된 지갑에서 500 BTC가 한국시간 기준 3월 24일 오전에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했다. 이번 접근은 유럽형사경찰기구(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아 CAB가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11개의 지갑이 남아 있으며, 현재 시세 기준 약 3억9,000만 달러(약 5,885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여전히 미회수 상태다.

콜린스는 2011~2012년 ‘비트코인’을 개당 4~6달러에 약 6,000 BTC 매입한 초기 투자자다. 그는 자산을 12개 지갑(각 500 BTC)으로 분산한 뒤, 개인키를 종이에 적어 낚싯대 케이스에 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