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7년 이상 물량을 제외한 ‘조정 실현 가격’(약 7만2,500달러)이 비트코인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8만 달러 회복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물 미결제약정이 3월 중순 300억 달러까지 늘며 파생시장 과열 신호가 나온 가운데, 반등은 거시환경·유동성·수요 회복이 관건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조정 실현 가격’ 벽에 8만 달러 재돌파 막혔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 회복에 실패한 배경에 ‘조정 실현 가격’이라는 핵심 저항선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 지표가 장기 약세 흐름의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7년 이상 물량 제외한 ‘조정 실현 가격’, 핵심 저항선으로 작용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3월 28일 X를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분석에 활용된 지표는 ‘7년 이상 보유 물량을 제외한 실현 가격’으로, 장기 보유자나 유실된 물량을 제외하고 실제 유통 물량의 평균 매입 단가를 반영한다.
현재 이 조정 실현 가격은 약 7만2,500달러(약 1억940만 원) 수준으로, 최근 두 달간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적으로 이 구간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최고 약 7만6,000달러 선까지 올랐지만, 8만 달러 재돌파에는 실패했다.
과거 사이클과 비교하면 이 같은 흐름은 장기 하락 국면과 유사한 패턴으로 분석된다. 다크포스트는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 아래에서 6~10개월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며 추가 하락 또는 횡보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