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ETF는 회복 시도…리플 ETF는 거래 정체

비트코인 ETF는 회복 시도…리플 ETF는 거래 정체

스팟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비트코인 ETF는 자금 유입으로 회복을 시도하는 반면, 리플 ETF는 순유입 0달러가 잦아지며 투자 관심이 사실상 멈춘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제임스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ETF가 2026년 손실 대부분을 만회했다고 평가했고, 시장은 비트코인 중심으로 자금이 쏠리며 알트코인 ETF 지속 가능성을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 ETF는 회복 시도…리플 ETF는 거래 정체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는 회복 시도…리플 ETF는 거래 정체 / TokenPost.ai

스팟 암호화폐 ETF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성장 동력의 ‘균열’ 신호를 드러내고 있다. 비트코인(BTC) ETF는 회복 시도를 이어가는 반면, 한때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XRP) ETF는 사실상 투자 관심이 멈춘 상태다.

최근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XRP) 현물 ETF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순유입·유출 집계가 없는 날’이 더 많았다.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순유입이 0달러(약 0원)로 집계됐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140만 달러(약 21억 원), 126만 달러(약 19억 원)가 유입됐지만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리플 ETF, 거래 ‘정체’…초기 열풍 사라져

리플(XRP) ETF는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절대적인 규모는 기대를 크게 밑돈다. 특히 3월 들어서는 약 2,900만 달러(약 437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2025년 1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출시 초기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캐너리 캐피털의 XRPC는 2025년 상장 첫날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고, 이후 출시된 4개 ETF와 함께 한 달 만에 10억 달러(약 1조 5,090억 원) 이상의 순유입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2026년 들어 투자 수요는 급격히 식었고, 특히 최근 한 달은 ‘관심 공백’ 수준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