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국제금융 브리핑] 중동 휴전 기대에 금융시장 반등…코스피 8% 급등·달러 약세 전환

[국제금융 브리핑] 중동 휴전 기대에 금융시장 반등…코스피 8% 급등·달러 약세 전환

중동전쟁 종전 기대와 유가 하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 흐름을 보이며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달러 약세와 금리 보합 속에서도 고유가와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다.

 [국제금융 브리핑] 중동 휴전 기대에 금융시장 반등…코스피 8% 급등·달러 약세 전환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 흐름을 보였다. 주가는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금리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일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중동전쟁 종전 기대와 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72% 올랐고, 유럽 Stoxx600 지수는 2.5%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225는 5.24%, 코스피는 8.44% 급등하며 주요국 증시 전반에서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환율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0.41% 하락했고, 유로화는 0.31% 상승했다. 반면 엔화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원화는 1,501원 수준으로 상승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금리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2%로 변동이 없었으며, 독일과 영국 금리는 각각 하락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소폭 하락하며 신용 리스크 완화 흐름을 반영했다.

트럼프 “이란 휴전 요청” 발언…시장에 ‘종전 기대’ 반영

시장 안정의 핵심 배경은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다만 이란 측에서도 강경 대응과 동시에 유화적 메시지를 병행하면서 시장에서는 사실상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해석이 확산됐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한 휴전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며 긴장 완화 기대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