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가격보다 무서운 ‘시간 고통’…장기 횡보 국면 들어서나

비트코인, 가격보다 무서운 ‘시간 고통’…장기 횡보 국면 들어서나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급락보다 장기 횡보에 따른 ‘시간 고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 비중이 80%까지 올라 바닥 구간 접근 신호가 나타나지만 즉각 반등보다 시간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보다 무서운 ‘시간 고통’…장기 횡보 국면 들어서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가격보다 무서운 ‘시간 고통’…장기 횡보 국면 들어서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가격’보다 ‘시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기 급락보다 장기 횡보가 이어지는 ‘시간 고통’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약 9969만 원) 아래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5% 낮은 수준으로, 약 6개월간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폭보다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 고통’보다 무서운 ‘시간 고통’

통상 ‘가격 고통’은 급격한 하락과 변동성 확대를 의미한다. 반면 ‘시간 고통’은 방향성 없이 횡보가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소진시키는 국면을 말한다. 상승 기대와 하락 공포가 동시에 약해지며 시장 참여자들이 지치는 구간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실현 시가총액 HODL 파동(Realized Cap HODL Waves)’ 지표는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한 시점에 따라 보유 기간을 나누고, 각 물량을 실현 가격 기준으로 가중치 반영해 장기 보유 비중을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