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샘슨 모우 “비트코인 양자 대비, 서두르면 네트워크 위험 키울 수 있다”

샘슨 모우 “비트코인 양자 대비, 서두르면 네트워크 위험 키울 수 있다”

샘슨 모우 Jan3 창업자가 코인베이스 경영진의 ‘더 빠른 양자 대비’ 주장에 대해, 포스트 양자 암호 도입을 서두르면 오히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보안·성능 위험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PQ 서명 크기 증가로 거래 처리량이 줄고 블록 공간 부담이 커져 ‘블록 크기 전쟁’ 재연 가능성도 거론되며, 대비는 하되 성급한 적용은 피해야 한다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샘슨 모우 “비트코인 양자 대비, 서두르면 네트워크 위험 키울 수 있다” / TokenPost.ai

샘슨 모우 “비트코인 양자 대비, 서두르면 네트워크 위험 키울 수 있다”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을 둘러싼 ‘양자 컴퓨팅’ 대응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샘슨 모우 Jan3 창업자는 코인베이스 경영진이 더 빠른 준비를 촉구하자, ‘서두른’ 포스트 양자 암호 적용이 오히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위험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우는 지난 5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양자 컴퓨터로부터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정작 일반 컴퓨터에 해킹당하자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최고보안책임자 필립 마틴이 양자 위협에 더 빨리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번 논쟁은 구글과 캘텍의 새로운 연구로 양자 컴퓨팅 발전 속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진 가운데 나왔다. 포스트 양자(PQ) 암호는 미래의 양자 컴퓨터 공격을 막기 위한 기술이지만, 모우는 도입을 서두르면 호환성 문제와 네트워크 효율 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명 크기가 커지면 거래 처리량이 줄어들어 블록 공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