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르완다 중앙은행, Bybit의 FRW P2P 지원에 제동…“비트코인 결제·환전 불법”

르완다 중앙은행, Bybit의 FRW P2P 지원에 제동…“비트코인 결제·환전 불법”

르완다 중앙은행이 FRW를 활용한 암호화폐 결제와 환전, FRW 포함 P2P 거래는 현행 체계에서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불법 경고를 냈다고 전했다.<br />
Bybit가 P2P 플랫폼에 FRW 지원을 추가하자 통화 주권을 강조하며 제동을 걸었고, 르완다는 CBDC 실험과 별개로 암호화폐 규제는 강화하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르완다 중앙은행, Bybit의 FRW P2P 지원에 제동…“비트코인 결제·환전 불법” / TokenPost.ai

르완다 중앙은행, Bybit의 FRW P2P 지원에 제동…“비트코인 결제·환전 불법” / TokenPost.ai

르완다 중앙은행이 현지 통화인 르완다 프랑(FRW)을 활용한 암호화폐 결제와 거래는 여전히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P2P 플랫폼에 FRW 지원을 추가하자 곧바로 제동을 건 것으로, 현지 '통화 주권'을 둘러싼 규제 강화 흐름이 다시 부각됐다.

FRW로 암호화폐 사고파는 행위, 허용 안 돼

르완다 중앙은행(NBR)은 지난 일요일 X를 통해 “현재 체계에서 암호화폐 자산은 결제, FRW 환전, FRW가 포함된 P2P 거래에 승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손실이 발생해도 구제 수단이 없다”며 암호화폐 이용에 따른 '심각한 금융 위험'을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바이비트가 금요일 X 게시글에서 “르완다 프랑으로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다”고 알린 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중앙은행은 별도 게시물에서도 FRW가 “르완다의 유일한 법정통화”라며, NBR 허가 금융기관은 FRW를 암호화폐로 바꾸거나 그 반대로 전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르완다, CBDC 추진 속 규제는 더 조인다

르완다는 디지털 통화 실험도 병행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현재 ‘e-프랑 루완다이스(e-franc rwandais)’라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념검증 단계에서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파일럿 단계로 넘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동시에 암호화폐는 2018년부터 제한해 왔고, 규제 틀도 더 촘촘히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