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 회복 여부를 두고 강세 지속과 급락 시나리오의 갈림길에 섰다고 전했다.
마이크 맥글론은 실패할 경우 1만 달러 회귀 가능성을 거론했고, 일부 자금은 비트코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7만5,000달러가 분기점…1만 달러 회귀론 재점화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6만9,000달러(약 1억370만 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향후 방향성을 두고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7만5,0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강세 지속과 급락 시나리오가 갈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TC)의 핵심 분기점으로 ‘7만5,00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이 수준을 회복하면 약세론은 후퇴하겠지만, 실패할 경우 1만 달러 회귀 가능성도 다시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된다”고 밝혔다.
“유동성 끝났다”…비트코인 1만 달러 회귀론 재점화맥글론은 이번 전망의 근거로 2020~2021년 글로벌 유동성 확대 국면을 지목했다. 당시 초저금리와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비트코인 가격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그는 “사상 최대의 유동성 공급 이전, 비트코인은 약 1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현재는 그 평균값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은 기술주 조정, 인공지능(AI) 관련 리스크 회피 심리,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압력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7만2,000~7만5,000달러 구간은 강한 저항대로 작용하고 있다.
7만5,000달러 회복 vs 5만5,000달러 하락 갈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