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팟캐스트 Ep.384ㅡ“금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리더십 불확실성이 부른 자산 시장의 이상 진동

팟캐스트 Ep.384ㅡ“금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리더십 불확실성이 부른 자산 시장의 이상 진동

리더십 전환 이슈로 비트코인·금 등 안전자산이 동시에 큰 폭의 변동성을 경험했다. DEX ‘하이퍼리퀴드’는 소매 유저 대상 성장세는 확인됐지만 기관 대응력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팟캐스트 Ep.384ㅡ“금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리더십 불확실성이 부른 자산 시장의 이상 진동

2026년 1월 마지막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Federal Reserve)의 리더십 불확실성과 금리 동결로 인해 전례 없는 변동성을 겪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15% 급락했고, 금은 20% 넘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암호화폐에 가까운 변동률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70억 달러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고, 금까지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에 균열이 생기며 시장 전반의 스트레스가 드러났다.

 1월 28일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하고, 제롬 파월 의장의 마지막 FOMC를 마무리했다. 결과 자체는 예상 수준이었지만, 시장은 금세 그의 후임자 선정으로 관심을 돌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리스크 자산인 비트코인과 주식은 급락했다. 특히 시장이 불안해한 것은 금리 수준보다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경계였다. 케빈 워시는 유동성 공급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인 인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충격은 암호화폐와 귀금속 시장에서 관측됐다. 비트코인은 8만 8천 달러에서 7만 4천 달러까지 하락했으며, 기관 중심의 자금 유입을 견인하던 ETF에서 약 7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기술주와의 상관관계도 여전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의 가격 하락과 함께 하락폭이 커졌다. 비트코인은 이번 변동성 국면에서도 헤지 수단보다는 리스크 자산으로 인식됐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