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31% 급감… ‘10만 5,000달러’ 돌파 기반 다져지나

01-15 , 20:13 공유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31% 급감하며 디레버리징이 본격화됐고, 전문가들은 이를 상승 전환의 전조로 해석했다. 주요 저항선인 10만 5,000달러 돌파 가능성에 시장 기대가 모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31% 급감… ‘10만 5,000달러’ 돌파 기반 다져지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미결제약정 31% 급감… ‘10만 5,000달러’ 돌파 기반 다져지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31% 급감…‘10만 5천 달러’ 돌파 신호인가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OI)이 올해 최고점 대비 31% 급감하며 100억 달러(약 14조 6,870억 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급락을 건강한 디레버리징 단계로 해석하며, 향후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약 154억 2,100만 원)를 돌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청산 이후 디레버리징 본격화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은 지난해 10월 6일 사상 최고치인 150억 달러(약 22조 300억 원)를 기록했지만, 이후 시장 전반의 청산 및 레버리지 축소로 인해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급락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거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 여파로 미결제약정은 18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온체인 분석업체 다크포스트(DarkFost)는 2025년을 ‘전례 없는 투기적 한 해’로 묘사하면서 바이낸스 선물 거래량이 연간 25조 달러(약 3경 6,717조 5,000억 원)를 넘겼다고 밝혔다. 다크포스트는 “이런 디레버리징 시기는 시장구조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개 주요 바닥을 형성한 후 강한 상승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펀더멘털 회복에 따른 상승 기대감

최근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3% 상승하며 9만 5,000달러(약 1억 3,953만 원)선을 회복했고, 선물과 현물 시장 모두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조정의 끝자락이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며, 시장이 점차 균형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分页标题#e#

거시 분석가 악셀(Axel)은 선물 시장의 포지셔닝 지표가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주요 기술적 돌파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주요 파생상품 지수의 30일 단순 이동평균이 2.1에서 3.5로 급등하면서 강세 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데일리 포지션 지수가 24까지 치솟아 ‘적극적인 매수세’ 구간에 진입했다.

악셀에 따르면, 가격이 4.58% 상승한 9만 5,358달러(약 1억 4,013만 원)에서 미결제약정은 1.89% 증가하며 121억 8,000만 달러(약 17조 8,960억 원)를 기록했고, 테이커 델타와 펀딩레이트 역시 모두 플러스로 전환됐다. 시장 심리 지수는 93.15%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70%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어, 여전히 강세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10만 5천 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관건

당장의 핵심 포인트는 10만 5,000달러 부근 저항대를 넘어설 수 있느냐다. 악셀은 “포지셔닝 지수가 일주일 이상 2 이상을 유지할 경우, 시장은 강한 상승 모멘텀을 확인 받을 수 있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메인(Trader Mayne)은 최근 9만 4,000달러(약 1억 3,800만 원)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의 전개를 주시하며, “상승 고점 갱신 가능성은 30% 수준이지만, 추세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