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노미얼, 미국 첫 앱토스 선물 상장…기관 대상 파생상품 인프라 본격화

01-15 , 20:13 공유

비트노미얼이 미국 최초로 앱토스 선물 계약을 상장해 기관 투자자의 규제 시장 접근성을 확장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과 유사한 파생 인프라를 앱토스에도 적용한다.

 비트노미얼, 미국 첫 앱토스 선물 상장…기관 대상 파생상품 인프라 본격화 / TokenPost.ai

비트노미얼, 미국 첫 앱토스 선물 상장…기관 대상 파생상품 인프라 본격화 / TokenPost.ai

비트노미얼, 미국 최초 앱토스 선물 상품 출시…기관 투자자 진입로 넓힌다

미국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Bitnomial)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앱토스(APT) 선물 계약을 출시하며 규제 안에서 앱토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넓혔다. 이로써 기관 투자자들은 앱토스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게 됐다.

비트노미얼은 14일(현지시간) 앱토스 선물 계약을 정식 상장했다고 밝혔다. 신규 계약은 비트노미얼 거래소와 청산소를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 거래 가능하며, 월물 만기 구조로 운영된다. 청산 방식은 위치(롱 또는 숏 포지션)에 따라 미국 달러 또는 앱토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증거금도 달러나 암호화폐로 납입 가능하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파생처럼 앱토스도 기관 인프라 속으로”

마이클 던(Michael Dunn) 비트노미얼 거래소 대표는 이번 출시가 미국 내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중대한 빈틈’을 메운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장 기준상, 스팟 ETF 승인을 받기 위해선 해당 자산의 규제된 선물 시장이 선행돼야 한다”며 “앱토스 선물 상장은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노미얼 측은 이번 선물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파생상품에서 활용되던 포트폴리오 마진 방식과 거래 인프라를 그대로 앱토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기존 기관 투자자들이 사용하던 규제 기반의 거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앱토스 노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p#分页标题#e#

앱토스 “기관 채택 따른 핵심 인프라 마련”

앱토스는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과 초단위 확정성(sub-second finality)을 갖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메타(전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무브(Move)’ 언어와 병렬 실행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앱토스랩스의 최고사업책임자 솔로몬 테스파예(Solomon Tesfaye)는 “이번 선물 상품은 앱토스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을 의미한다”며 “CFTC로부터 규제받는 비트노미얼 거래소와 청산소는 기관 요구 조건인 준법 프레임워크, 보관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비트노미얼 “앱토스 기반 파생상품 군 확대 예정”

비트노미얼은 앱토스 선물을 자사 ‘크립토 컴플렉스(Crypto Complex)’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미국 투자자들이 다양한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거래 허브다. 특히 비트노미얼의 파생상품은 실물 인도형이며, 암호화폐로 증거금을 낼 수 있어 전통적인 현금 마진 구조 대비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기관 투자자 대상 거래만 가능하지만, 비트노미얼은 자사 리테일 플랫폼 ‘보태니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