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본 2026 암호화폐 판도…비트코인 5억원·리플 1만 원 전망

01-15 , 20:13 공유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비트코인, 리플, 에이다의 2026~2027년 전망을 공개하며 시장 최고치 경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규제 명확성과 ETF 도입이 상승 배경으로 분석됐다.

 AI가 본 2026 암호화폐 판도…비트코인 5억원·리플 1만 원 전망 / TokenPost.ai

AI가 본 2026 암호화폐 판도…비트코인 5억원·리플 1만 원 전망 / TokenPost.ai

中 딥시크 AI, 2026년 암호화폐 가격 예측…“비트코인 5억원 돌파, 리플 1만 원 시대 열린다”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리플(XRP), 비트코인(BTC), 에이다(ADA) 등 주요 암호화폐 3종에 대한 2026~2027년 가격 전망을 공개했다. AI가 제시한 수치는 지금까지 시장이 상상한 범위를 넘는 수준이다.

딥시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강세장이 펼쳐질 경우, 해당 코인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례 없는 가격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플, ETF 수혜 타고 최대 1만 원 전망

딥시크는 리플(XRP)이 2027년까지 최대 10달러(약 14만 7,63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1월 초 19% 반등하며 힘차게 출발한 리플은 현재 약 2.06달러(약 3,0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측대로라면 현재보다 385%가량 오른 수준이다.

딥시크는 2025년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내 리플 현물 ETF 도입이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 직후 나타난 유사한 흥행 효과가 XRP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한 이후 XRP는 7년 만에 최고가인 3.65달러(약 5,393원)를 기록했다. 이 같은 규제 리스크 해소가 투자 심리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p#分页标题#e#

비트코인, 규제 명확성 따라 5억원 도달 가능

비트코인(BTC)은 현재 약 9만 2,000달러(약 1억 3,578만 원) 수준이나, 딥시크는 최대 35만 달러(약 5억 1,67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소 예측치도 20만 달러(약 2억 9,526만 원)로, 현 시세 대비 2배 이상 높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의 배경에는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정비가 있다. 딥시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공화당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명확히 할 경우, 시장이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3조 2,200억 달러(약 4,755조 원) 중 1조 8,000억 달러(약 2,657조 원)를 차지하며 ‘디지털 금’ 역할을 하고 있다.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여름 중 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딥시크의 시나리오다.

에이다, 3,000% 상승 가능성…“2026년 12달 전망”

에이다(ADA)는 더욱 극적인 상승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현재 약 0.39달러(약 576원)에 거래되고 있는 에이다가 2026년 초 12달러(약 1만 7,715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고가(3.09달러, 약 4,564원)의 4배 수준이며, 수익률로 따지면 무려 3,000%에 이른다.

딥시크는 에이다가 철저한 학술 기반으로 개발된 점,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의 성장, 개발자 활동의 지속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TVL(예치금 총액)이 1억 8,100만 달러(약 267억 원)를 넘으며 이더리움의 유력 경쟁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