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6만6936달러로 1.15% 하락하며 7만 달러 저항에 재차 막혔다. 거래 밀집 구간이 하향 이동하며 단기 반등보다 매물 소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했지만 주간·단기 모두에서 상단 매물대에 막히며 재차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월 19일 오후 3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6만6936달러에 거래 중이다. 히트맵상 거래 집중 구간은 점진적으로 아래로 이동하고 있으며 시장은 추세 반전보다는 매물 소화 및 재정렬 국면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흐름을 보면 가격은 7만1000달러 부근 고점을 형성한 이후 점차 낮은 고점을 만들며 하락 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6만9000~7만1000달러 구간에는 두터운 거래 밀집대가 형성돼 있다. 이 구간은 과거 지지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명확한 저항대로 전환된 모습이다. 반등 시도는 이어지고 있으나 7만달러 상단에 접근할 때마다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최근 주간 히트맵에서는 상단 매물 분포가 뚜렷하게 두텁고, 하단 거래 집중 구간은 6만6000~6만8000달러대로 이동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체결 단가가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기존 고점대 매수 물량은 ‘본전 회복 매물’로 전환됐고, 단기 신규 진입 물량은 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구조적으로는 매물의 하향 재배치가 진행 중이다.
24시간 단기 구간을 보면 6만6500~6만8000달러 사이에서 거래가 가장 밀집돼 있다. 가격은 이 범위를 중심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급락 이후 변동성은 다소 축소됐지만, 뚜렷한 거래량 증가 없이 상단을 돌파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