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손절…사이클 저점 신호 나오나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손절…사이클 저점 신호 나오나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손실 매도가 이어지며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고래 매도세 둔화와 기술적 저점 신호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사이클 저점 구간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손절…사이클 저점 신호 나오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손절…사이클 저점 신호 나오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장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에 나서고 있다.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된 신호로, 사이클 저점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온체인 분석가 크립토 댄(Crypto Dan)은 3월 31일 보고서에서 장기 보유자 지표인 ‘LTH-SOPR(Long-Term Holder Spent Output Profit Ratio)’가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이익 또는 손실 상태에서 매도하는지를 보여준다. 통상 1.0 이상이면 수익 실현, 1.0 이하이면 손실 매도를 의미한다.

장기 보유자 손절, 시장 ‘최종 공포 구간’ 진입 신호

크립토 댄은 특히 장기 보유자의 손실 매도가 단기 투자자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장기 투자자는 가격 변동에 덜 흔들리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에 나섰다는 것은 시장 전반에 ‘극단적 공포’가 퍼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공포의 마지막 단계’로 규정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국면에서는 매도 압력이 점차 소진되며 시장이 바닥을 형성하거나 장기 저점대에 근접하는 흐름이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고래 매도 둔화… 관망세 전환

대형 투자자의 움직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나타났던 비트코인 고래 매도세는 최근 눈에 띄게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