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현물 ETF 나스닥 상장과 SEC의 친시장적 규제 전환으로 크립토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가올 4월 규제 명확성 법안이 역대급 '알트코인 랠리'의 강력한 방아쇠가 될 전망입니다.
최근 비트코인(BTC)이 핵심 지지선 테스트를 거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가상자산 생태계 내부에서는 기념비적인 제도권 편입과 규제 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최초의 수이(SUI) 현물 ETF가 상장되며 알트코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단기 가격 개입 대신 '프로젝트 크립토'를 통한 명확한 규칙 제정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20일 토큰포스트가 선정한 주요 크립토 인사이트를 정리했다.
1. 수이(SUI) 현물 ETF 나스닥 상장… '스테이킹 보상' 첫 포함
가장 주목받은 소식은 카나리 캐피탈(Canary Capital)이 발행한 수이(SUI) 현물 ETF ‘SUIS’의 나스닥 상장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알트코인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이번 ETF는 미국 시장에서 드물게 '스테이킹 보상'을 펀드 순자산가치(NAV)에 반영하는 구조를 승인받았다. 이는 향후 지분증명(PoS) 기반 알트코인들의 기관 자금 유입과 상장 추진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SEC 애킨스 위원장, "가격 개입 안 해… '프로젝트 크립토' 집중"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폴 애킨스 SEC 위원장은 'ETH덴버' 행사에 참석해 "규제기관은 하루하루의 가격 등락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단기 패닉 개입에 선을 그었다. 대신 다수의 소송을 취하하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함께 자산 분류 기준 및 수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프로젝트 크립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집행 위주의 징벌적 규제에서 벗어나, 예측 가능한 프레임워크와 '혁신 예외' 조항을 통한 산업 육성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