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RVTS ‘사상 최고’…바닥 신호 주목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RVTS ‘사상 최고’…바닥 신호 주목

비트코인이 중동 긴장 속 6만5000~7만 달러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 RVTS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네트워크 활용도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고 전했다.<br />
알프랙탈 CEO 주앙 웨드손은 과거 사이클에서도 RVTS 극단값이 주요 저점과 겹쳤다며, 현재 시장이 매도보다 관망 국면일 수 있다고 밝혔다.

 TokenPost.ai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중동 긴장과 맞물린 변동성 속에서 $6만5000~$7만 구간에 갇힌 가운데, 온체인 지표가 ‘바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RVTS(Realized Value/Transaction Volume)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네트워크 활용도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알프랙탈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주앙 웨드손은 3일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더 이상 과대평가되지 않는 흐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RVTS 비율은 시가총액과 조정된 경제적 가치의 관계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높아질수록 거래량 감소나 네트워크 활동 둔화를 의미할 수 있다.

웨드손은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같은 극단값이 2012년, 2015년, 2019년, 2022년 등 주요 저점 구간과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거래가 급감하고 네트워크가 ‘조용해지는’ 시점에 해당 지표가 치솟았고, 이후 누적과 재평가가 뒤따랐다는 해석이다.

그는 현재 시장이 유동성과 파생상품에 더 크게 좌우되고 있다며, 이번 기록적 수치가 구조적인 무관심과 저활용 상태를 반영한다고 봤다. 다시 말해 강한 매도 압력보다 ‘관망’이 지배하는 국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비트코인(BTC)은 최근 $6만6880선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큰 변화는 없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소폭 상승한 상태다. 다만 지난주 장중 $6만9000선까지 올랐다가 저항에 막히며 상승세가 꺾였고, 지금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