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가 기업가치 5,000억 달러 기준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투자자 참여를 2주 내로 압박하고 있으며, 수요가 약하면 조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시에 KPMG를 통해 USDT의 첫 전면 감사를 추진해, 높은 밸류에이션과 투명성 요구를 함께 넘을 수 있을지가 분기점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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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2주 안에 500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의 자금조달 라운드에 투자자 참여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 조달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투자자 반응은 신중…5000억 달러 수치에 부담로이터가 아니라 The Information이 5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기반의 테더는 지난해 말부터 신규 자본 유치를 추진해왔지만 높은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라운드가 성사되면 테더는 미국 은행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급 금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JP모건체이스가 약 7945억5000만 달러로 가장 크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약 3528억6000만 달러 수준이다.
테더의 핵심 자산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USDt(USDT)다. 코인마켓캡 기준 USDT 시가총액은 약 1840억 달러로, 회사의 몸집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이외에도 테더 골드(XAUt), 테더 유로트(EURt) 등이 주요 상품이다.
CEO는 확장 계획 언급…공식 입장은 엇갈려테더는 지난해 9월에도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X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유통, 인공지능, 원자재 거래, 에너지, 통신, 미디어' 등 기존과 신규 사업을 크게 넓히기 위한 투자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