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1.5백만 ETH 스테이킹 돌파…이더리움 상승세에 기관 수요 뚜렷

01-15 , 20:13 공유

비트마인이 약 18만6,000 ETH를 추가 스테이킹하며 총 스테이킹 규모가 1.53백만 ETH를 넘어섰다. 이더리움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기관 수요 확대 조짐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비트마인, 1.5백만 ETH 스테이킹 돌파…이더리움 상승세에 기관 수요 뚜렷 / TokenPost.ai

비트마인, 1.5백만 ETH 스테이킹 돌파…이더리움 상승세에 기관 수요 뚜렷 / TokenPost.ai

비트마인, 18만6000개 ETH 추가 스테이킹…총 153만 개 돌파

이더리움 디지털 자산 트레이저리(DAT) 비트마인(BitMine)이 약 18만6000개의 이더리움(ETH)을 추가 스테이킹하며 총 스테이킹 물량이 153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비콘체인 예치량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수요일 '비콘 디포지터(Beacon Depositor)' 주소로 186,560 ETH(약 9,236억 원)를 예치했다. 이번 예치로 비트마인은 총 1,530,784 ETH(약 11조 2,863억 원)를 스테이킹하게 됐다.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기반 DAT로 꼽힌다. 총 보유량은 약 416만 개 ETH이며, 이 중 37%가 현재 스테이킹된 상태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비트마인은 스테이킹 규모 100만 개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초기 가속도가 붙은 만큼 향후 스테이킹 비율은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외에도 192개의 비트코인(BTC)과 약 1조 4,7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더해 2,300만 달러(약 339억 원) 규모의 에잇코홀딩스(Eightco Holdings) 지분도 포함돼 있다.

비트마인 주가 상승세…올해 들어 11.5%↑

비트마인의 적극적인 스테이킹 행보와 함께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화요일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비트마인 주가는 3.8% 오르며 32.35달러(약 4만 7,768원)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은 11.5%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p#分页标题#e#

펀드스트랫의 창립자이자 비트마인 회장인 톰 리(Tom Lee)는 2025년 말 겪었던 시장 변동성을 ‘미니 크립토 겨울’로 규정하며, 2026년은 본격적인 회복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6년은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는 해이며, 2027~2028년에는 더욱 강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가격, 올해 최대 하루 상승...저항선 근접

이더리움 시세는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수요일 기준 하루 만에 7% 가까이 급등, 올해 들어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코인베이스 거래소 기준으로 3375달러(약 4,981,950원)까지 치솟아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지난 두 달간의 횡보 채널 상단에 근접한 상황으로, 단기적으로는 3400달러(약 5,018,000원)선을 강하게 돌파해야 추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EMA) 역시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더리움의 이번 상승세가 지속적인 추세 전환 신호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모이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 스테이킹 진입 대기량은 현재 230만 ETH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와 잠재적 상승 기대감의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