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이 결제 기업 코인미·시퀀스 인수로 미국 48개 주에서 합법적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규제 준수 기반의 실사용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폴리곤(MATIC), 미국 규제 내 결제 플랫폼으로 전환…48개 주서 합법 인프라 확보 / TokenPost.ai
폴리곤, 미국 내 규제받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으로 전환
이더리움(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이 미국 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으로 전환에 나선다. 현지 결제 인프라 기업 ‘코인미(Coinme)’와 ‘시퀀스(Sequence)’를 인수하면서 48개 주에서 합법적으로 작동하는 지급결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폴리곤 재단은 지난 1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코인미와 시퀀스 인수를 공식화하며, 이를 통해 규제된 전자화폐 이동,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 교환(온·오프램프), 전국 5만 개 지점에서의 현금 기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최근 2주간 5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폴리곤 생태계 통합 토큰 POL의 가격 상승과도 맞물렸다.
코인미는 규제를 준수하는 암호화폐 현금 거래 인프라 기업으로, 기존 ATM이나 유통망을 통한 암호화폐 구매·판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시퀀스는 온체인 결제 기술 제공업체로, 1클릭 결제, 멀티체인 연동, 수수료 결제 최적화 기술, 지갑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 폴리곤 재단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폴리곤 오픈머니 스택(Open Money Stack)이 비로소 완성됐다”며 “미국 48개 주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온보딩 인프라를 갖추고, 멀티체인 결제를 아우르는 종단 간 결제 플랫폼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미와 시퀀스를 아우르는 수직적 통합은 폴리곤의 결제 도입 경쟁력을 완성시키는 퍼즐”이라고 덧붙였다.#p#分页标题#e#
폴리곤은 그간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통해 확장성과 성능은 확보했지만, 규제 준수와 현금 기반 사용성 확대라는 ‘마지막 한 자락’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인수로 미국 내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결제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실사용 확대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를 넘어 대중적 결제수단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폴리곤의 이 같은 행보는 향후 다른 레이어2(Layer 2) 솔루션들의 전략적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